
영화 <변호인> 정보
2013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약 10년 전 개봉한 영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사건과 인물은
실재이지만 내용은 각색된 픽션이다. 양우석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각본에도 윤헌호 작가와 함께 참여했다.
감독과 작가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확실하게 밝혔고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편집으로 삭제하였다고 발표했다.
등장인물과 배역
주연으로는 송우석변호사역에 배우 '송강호'가 캐스팅되었으며 중견배우 김영애 씨가 최순애역에 최순애의 아들 진우역에
아이돌출신 배우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 조연급에는 박동호역에'오달수', 차동영역에 '곽도원' 김상필변호사역에'정원종'
배우가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쳤다. 1951년생 중견배우 '김영애'씨는 이영화 이후 암으로 투병 중 2017년 4월 하늘의 별이
되었다. 같은 해 연말 KBS연기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웹툰작가로 활동하던 양우석감독의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2014년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동영화제
에서 송강호는 남우 주연상, 김영애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51회 대종상에서 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의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영화의 줄거리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우석(송강호) 대학을 나오지는 못했지만 독학으로 법조인의 꿈을 키우며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단한 삶에 공부를 놓아버리려고 모든 책을 헌책방에 팔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사법고시에 함격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하지만 돈도 없고, 백도 없고, 가방끈도 짧았던 그는 변호사로서 변변한 의뢰를 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던 그에게 부동산 등기 전문 변호사로 부산지역에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어렵게 공부하며 가난했던 시절 밥값이 없어 무전취식했던 국밥집에 찾아가 그때 내지 못했던 밥값을 내어 놓았던 송우석을 오히려 눈물로 반기는 국밥집주인 최순애(김영애)에 그의 아들 진우(임시완) 그렇게 아무 일 없이 행복할 거라 생각한 그였지만 국밥집아들 진우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국가 보안법위반협의로 체포되고 고문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인권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재판은 국가와 경찰 그리고 검찰의 조작으로 무고한 진우에게 점점 불리하게 흐르게 된다. 송우석 자신도 신성한 법정에서 난동을 부린 빨갱이 변호사란 낙인이 찍히고 같은 동료 변호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에 이른다. 점점 불리하게만 흐르던 재판에서 진우가 고문을 당하던 그때 현장에 있었던 군의관 윤중위를 만나게 되고 그를 설득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하게 한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영화'변호인'을 대변하는 송우석(송강호)의 이 명대사는 바로 그 법정씬에서 나온다. 송우석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법원은 유죄를 판결하고 만다.
시간이 흐르고 박종철 고문치사 추모행진 중 체포된 법정에 피고인으로 서게 된 송우석 그를 변호하기 위해 부산지역 변호인 99명이 그를 변호하기 위한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재판에 참여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난다.
흥행과 평가
관람객 평점 9.3, 네티즌 평점 9.0, 의 엄청난 평가를 받았지만 기자. 평론가에게는 7.43의 다소 의외의 평가를 받았다. 이런 전문가평가가 다소 부진한 이유는 영화의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조금은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지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 연출은 모든 집단에서 9점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평가는 다음 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석권하게 된다.
흥행에서는 누적관객수 11,375,438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기록(한국기준) 9위를 달성했다. 스펙터클한 전투장면이나 엄청난 게 큰 스케일의 대작이 아닌 법정드라마작품이 관객 수 천만을 넘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영화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큰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배우 송강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천만동원 배우로 인정받게 되었고 아이돌 출신 임시완은 배우로서 인정받게 되었다.